안녕하세요! 빙빙입니다.
요새 저는 불면증으로 블로그도 글을 자주 못 썼습니다. 잠을 너무 못자고, 일어나서는 너무 피곤해서 다른일을 할 엄두가 나지않았습니다. 그렇게 고생을 하다 컴퓨터 앞에도 정말 오랜만에 앉는 것 같습니다. 몸은 좀 안 좋을지 몰라도 오늘의 할일을 묵묵히 또 해나가다보면 뿌듯함이 함께할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 몇번씩 넘어지더라도 다시 몇번씩 일어나며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레시피는 짜파게티 이국주님 버전 입니다. 인터넷서핑을 하다가 정말 군침이 도는 레시피였습니다. 이렇게 불면증으로 시달리다보니 맛있는 음식이 너무 당기기에 날잡고 한번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같이 해보실까요??
준비물 (1인분기준)
짜파게티 1봉
대파
양파 반개
계란 1개
목살 조금 (없으면 빼셔도 괜찮습니다.)
스팸 (없으면 빼셔도 괜찮습니다.)
짜파게티와 집에있는 채소와 고기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1.
먼저 파와 양파를 썰어줍니다. 집에 얼려논 고기가 있으시다면 미래 꺼내서 해동을 시켜 줍시다. 파는 1인분 기준 한줌이면 될 것 같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같이 파를 올려 파기름을 내줍니다. 저는 기름을 많이 안넣은듯 보입니다. 사진보다 두배는 기름을 많이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2.
파가 얼추 익었을 때 양파를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노릇노릇 익힙니다.
3.
그 다음 고기를 같이 넣어주시면 됩다. 고기의 빨간 부분이 거의 없이 익을 때쯤 짜파게티의 스프를 투하합니다.
저는 스프가 혹시 탈 것 같아서 물 반컵도 같이 넣고 쫄여주었습니다.
4.
라면을 삶아줍니다. 저는 처음 할 때 파기름 내면서 물도 같이 올렸었는데 그렇게 하니까 면이 좀 불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처음 만들때는 그냥 소스 준비가 다 되면 면을 삶는게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5.
면이 다 익으면 아까 만들어논 소스에 면을 투하합니다. 이때 스팸도 숟가락으로 떠서 같이 넣어 먹어주시던데 저는 스팸이 없어 넣지 않았습니다. 면과 소스를 같이 잘 버무리며 약불에 익혀주시면 되겠습니다.
한 귀퉁이에서는 기름을 조금 두르고 계란후라이를 해줍니다.
6.
저는 계란후라이를 하다가 노른자가 터져버려서 급하게 짜파게티위에 올려버렸습니다.
이상태에서 청양고추를 토핑하거나 고춧가루를 넣고 맛있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만들어먹어 보니 저는
짜장소스가 조금 부족
한 것 같았습니다. 늘 짜파게티를 먹을 때 양이 부족한 것 같아서 면을 반개를 더 넣었었습니다. 그러면 맛이 늘 밍밍해지곤 했습니다. 짜파게티의 소스가 딱 일인분에 맞게만 들어있나 봅니다.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춘장이 집에 있으시다면 한스푼 같이 넣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래도 먹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이렇게 뚝딱 한그릇을 해치우고 나니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
잠깐 정리해보자면
포만감 ★★★★★
간 ★★★☆
인것 같습니다. 맛이 시원한 고춧가루나 춘장이 필수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적다보니 또 먹고싶습니다. 여러분도 맛있게 한 번 만들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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