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빙빙 입니다. 요새 정말 날씨가 무덥습니다. 최근에 친구와 빙수를 만들어먹었습니다. 빙수를 집에서 만들어먹으려고 하면 생각보다 막연합니다. 팥도 필요하고, 찹살떡도 필요하고, 토핑은 어떤걸 넣어야할지, 과일을 사서 굳이 다 깎고 준비할 시간에 빙수를 만들어먹을 엄두가 안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빙수는 과자빙수입니다. 많은 재료를 쓰지않고도 굉장히 맛있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아주아주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빙수기계 필요없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충분히 만드실 수 있습니다. 정말정말 간단히 먹고싶은 빙수를 만들어 먹어 보도록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준비물
우유팩 500ml 또는 1L
(1인분은 500ml면 충분하실 겁니다.)
오레오, 비스킷, 미쯔
(좋아하시는 과자류는 아무거나 가능합니다.)
찹쌀떡
(없으시면 빼도됩니다.)
먼저 우유는 냉동고에 얼려주시면 됩니다. 얼리실 때 좀더 달게 먹고싶으신 분들은 설탕을 두스푼 넣고 흔든후에 얼려주시면 더 달달한 빙수를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설탕 넣어서 얼리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런식으로 팩채로 우유를 얼립니다.
얼린 우유를 넓은 볼에 옮겨주시면 됩니다.
얼린 우유를 보니 아주 큽니다. 저는 친구와 둘이서 먹을 거라 우유한팩을 얼렸습니다. 고생한 친구 아주아주 칭찬하고 사랑하는 바 입니다.
이번엔 좀 몸을 써야 하는 일이기는 하는데 그리 힘드시지않을 겁니다.
우유의 속을 숟가락으로 이렇게 파주시면 됩니다.
사진으로 보면 힘들어보이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않습니다.
그 후에 찹살떡을 잘라서 올려 줍니다.
찹쌀떡은 떡집이나 빵집에서도 쉽게 팔고 있습니다.
없으시거나 귀찮으시면 빼셔도 괜찮습니다.
그 후 먹고싶은 과자를 양껏 올려주시면 됩니다.
과자들을 부시면서 잘 섞어주신 후 드시면 됩니다.
저희는 위에 미쯔를 뿌려서 같이 먹었습니다!
순식간에 과자 빙수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해서 뭐라 설명드리기도 그렇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맛있습니다.
오레오 빙수를 드시고싶으시면 오레오만 넣으셔도 됩니다. 지퍼백에 오레오를 잘게 부순 뒤에 빙수 위에 올려드셔도 정말 맛있습니다.
또 인절미 빙수도 소개 해 드릴게요. 떡집에 가셔서 인절미를 구매해 오십시다. 구매할 때 인절미 가루를 많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빙수를 만든 후 인절미와 가루를 양껏 넣어 드시면 굉장히 맛있는 인절미 빙수를 먹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에 오레오빙수와 인절미 빙수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먹고싶을 때 언제나 돈도 별로 안들이고, 시간도 별로 안들고 전문 장비도 필요없는 빙수를 글을 보고계신 여러분들도 만들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빙수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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